민주당 세종시당, 2026년 지방선거 필승 위한 준비 체제 돌입
민주당 세종시당, 2026년 지방선거 필승 위한 준비 체제 돌입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10.28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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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기획단’ 및 ‘읍면동 조직혁신특별위원회’ 구성 의결…조직 혁신 및 선거 준비 박차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위원장 강준현)은 지난 24일 제9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다가오는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 준비 체제 구축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핵심 조직인 ‘세종시당 지방선거기획단’ 구성과 당의 현장 조직 혁신을 목표로 하는 ‘읍면동 조직혁신특별위원회’ 구성 등 중요 안건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고 의결되었다.

‘세종시당 지방선거기획단’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천제도 확정과 신속한 선거 체제 정비, 전략적 선거 준비 강화를 위해 조직되었다.

특히,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공직선거 출마자는 구성에서 배제되었으며, 총 13인으로 구성된 기획단에는 여성 30%(4명), 청년 10%(1명) 이상을 포함하여 당내 다양성과 대표성을 반영했다.

세종시당은 기획단을 중심으로 ▲선거조직 재정비 ▲후보군 발굴 ▲정책 개발 및 홍보 전략 수립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함께 의결된 ‘읍면동 조직혁신특별위원회’는 당의 가장 기초 지역조직인 읍면동 협의회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당원과 시민을 잇는 현장 조직 혁신에 나선다.

이를 통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당원 참여 확대,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조직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조직 결속력 강화와 지역별 활동의 체계화를 추진한다.

강준현 세종시당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2026년 지방선거는 세종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세종시당은 이번 운영위를 기점으로 조직 혁신과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특히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현장 중심의 민생 정치, 당원 중심의 조직 운영을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세종시당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위원장은 “당원 한 분 한 분이 세종시당의 힘이자 민주당의 뿌리다. 모두가 함께 단결해 2026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당은 이번에 의결된 두 조직의 구성을 중앙당 보고 및 의결 절차를 거쳐 확정하고, 지방선거 필승 체제 구축과 당내 조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시민 속에서 답을 찾는 정당, 현장에서 실천하는 민주당 세종시당”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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