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지난 24일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에서 2025 아티언스 대전 <지평 너머의 감각> 개막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국내 대표 융복합 페스티벌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개막행사는 배우 겸 미술작가 <박기웅>이 진행을 이끌었고, <애니멀다이버스>의 앰비언트 사운드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하여 <윤제호>작가의 빛과 소리를 융합한 레이저아트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예술가와 과학자가 참여하는 “한계를 뛰어넘는 융복합의 힘”이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와 융복합 창작 결과물 전시 관람까지 진행되었다.
대전광역시와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아티언스 대전은 기존 원도심에서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융복합 페스티벌 형태로 전환함과 동시에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하는 등 확대 추진되며, 개막행사 이후에도 페스티벌 기간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는 지난 2년간 예술가와 과학자가 협업한 9개의 융복합 창작결과물과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아티언스 대전에 참여했던 이지연 작가의 초청작품까지 만날 수 있다.
또한 11월 1일 16시에는 과학유튜버 <지식인 미나니>를 초대하여 “AI와 우리의 삶”이라는 주제의 스몰토크쇼, 11월 1일부터 2일까지는 <김소장 실험실> 프로젝트 팀의 “예술+과학 크리에이티브 랩”프로그램으로 LED 드로잉과 오토마타 제작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융복합 문화예술은 미래지향적이고 삶의 창의적인 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아티언스 대전의 확장을 통해 과학도시 대전의 문화브랜드를 키워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5 아티언스 대전 <지평 너머의 감각>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대전문화재단·아티언스대전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