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윤강일, 이하 연합회)는 30일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회장 김지태)와 지역내 장애인의 안전과 건강한 삶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생활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내용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 교육 및 응급조치 ▲장애인 행사 및 복지 시설 안전 관리 및 응급 대응 지원 ▲재난상황 발생 시 장애인 보호 및 긴급구호 체계구축 등이다.

김지태 회장은 “장애인분들이 위급 상황에서도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응급대응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전반적인 생활안전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윤강일 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연합회 13개 회원단체와 함께 장애인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장애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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