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전지방조달청 별관 전산교육장에서 지역 기업 실무자 대상 교육 실시
계약제도, 나라장터 활용, 낙찰방법 및 가격 산정 전략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 구성
계약제도, 나라장터 활용, 낙찰방법 및 가격 산정 전략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 구성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와 대전지방조달청(청장 정학수)은 31일 오후 대전지방조달청 별관 전산교육장에서 지역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조달 절차 및 입찰 경쟁력 강화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준비하거나 조달업무 수행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최근 조달제도 변화와 입찰 경쟁 심화에 따라 실무형 정보에 대한 기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
강의는 조달청 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기반으로 ▲주요 계약제도 이해 ▲나라장터 정보관리 및 활용방법 ▲낙찰방법 및 가격 산정 전략 ▲심사기준·평가기준 안내 등 조달업무 전반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전상의 관계자는 “공공조달 시장은 중소기업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역 기업이 조달시장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교육에 대한 참가기업의 반응과 실무 활용도를 면밀히 검토해, 교육 과정을 정기화하고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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