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세종해솔어린이집(원장 임소현)이 ‘세종해솔 야시장’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918,000원을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후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연말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산타원정대’ 캠페인을 통해 세종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의 난방비 지원과 소원 선물, 성탄파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종시 고운동 가락마을12단지 내 국공립 세종해솔어린이집은 지난 4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후원에도 참여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임소현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준비한 야시장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원아들이 따뜻한 마음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애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장은 “작은 손길들이 모여 큰 희망을 만들어주신 세종해솔어린이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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