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보령시청소년수련관에서 ‘미취학 아동과 함께 하는 수련관 개방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의 동아리연합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는 참여형 행사로 마련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자원봉사동아리 ‘나누미’는 아동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에어바운스 데이’ ‘아이들 팝업 놀이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에어바운스 데이’는 실내체육관에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아동들이 친구들과 함께 뛰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했으며, ‘아이들 팝업 놀이터’는 체험형 놀이와 수련관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기획·운영하고, 아동이 참여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들은 행사를 통해 기획과 실행의 성취감을 얻었고, 참여한 아동들은 수련관에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원 이사장은 “이번 개방의 날 ‘에어바운스 데이’는 시민의 행복에 기여하는 공단의 가치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주도하는 성장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보령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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