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문화관광해설사 선진지 견학 실시
청양군, 문화관광해설사 선진지 견학 실시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11.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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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역 관광현장 체험으로 해설역량 강화 및 발전방향 모색
문화관광해설사 선진지 견학 기념사진
문화관광해설사 선진지 견학 기념사진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전남 곡성·구례·담양과 경남 함양 일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는 청양군 문화관광해설사 5명이 참여했으며, 타 지역 관광지의 해설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해 해설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해설서비스 품질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코스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동화정원·도림사 ▲구례 섬진강어류생태관·화엄사·지리산역사문화관 ▲담양 세량제·무등산 양떼목장·물염적벽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관광객들과 소통하며 지역별 해설 방식과 관광자원 운영 사례를 직접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견학을 통해 각 지역의 관광정책과 해설 운영의 차이점을 비교·분석하고, 이를 청양 관광 발전방향 모색의 기회로 삼았다.

특히 해설사들은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 중심의 해설기법을 보완하고,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발굴 방향을 구체화하는 등 실질적인 학습과 교류를 이어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청양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보다 매력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해설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해설사 대상 현장 연수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양 관광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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