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소통과 건전한 조직문화 만들기 '앞장'
대전도시공사, 소통과 건전한 조직문화 만들기 '앞장'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11.05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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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90년생・2000년생이 온다’의 임홍택 작가 초청
대전도시공사 특강 - “세대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방법” 진행 모습
대전도시공사 특강 - “세대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방법” 진행 모습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조직 내 소통과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90년생이 온다’, ‘2000년생이 온다’, ‘팀장, 바로 당신의 조건’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통해 세대 간 이해와 통합을 강조해 온 임홍택 작가가 강사로 나섰다.

임 작가는 ‘세대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방법’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융통성의 아날로그 세대와 현재 디지털 세대”의 차이를 소개하며, “디지털 시대의 젊은 세대들은 문자를 통해 소통하고 세상을 촘촘하게 구분 짓는 특징이 있으며, 융통성을 중요시하던 기존 사회 질서가 원칙을 중요시하는 AI시대 디지털화된 인간을 마주하면서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기존 세대는 원칙주의적인 MZ세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른 세대 간 특징을 이해하고 소통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기성세대 직장인이 직장문화와 상사의 지시를 받아들이는 편이었다면 MZ세대는 ‘왜?’라는 질문을 던지고 이유를 먼저 생각한다"면서 “이런 경우 갈등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조직의 규칙과 원칙을 분명히 협의하고 소통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강의 수강 후 공사 직원은 “직장생활에서 발생하는 세대 간의 시각차를 이해하고 이를 어떻게 긍정적 조직 문화로 변화시키는 지를 배운 뜻깊은 강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소통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은 부임 후 지속적으로 강조한 사항”이라며 “이번 특강이 직원 간 세대를 뛰어넘어 상호 이해와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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