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지방 상생 자매결연...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정착
보령시, 지방 상생 자매결연...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정착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5.11.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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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에서 즐기고, 함께 성장하는 특별한 동행
‘2025 하반기 K-eco 동반성장 페스타 플러스’ 행사 단체사진
‘2025 하반기 K-eco 동반성장 페스타 플러스’ 행사 단체사진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충남  보령시는 지난 9월 22일 기획재정부, 한국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과, 26일에는 한국문화정보원과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정부가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도시와 중소도시 간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정책이다.

협약 체결 이후, 보령시는 4개 자매결연 기관과 함께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지역 소비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자매결연 기관 특성에 맞는 1기관 1교류 프로그램 발굴·지원 ▲비성수기 방문 활성화를 위한 상생 할인가맹점 모집 및 쿠폰 발행 ▲지역특산품 판로 확보를 위한 기관 행사 참여 및 홍보 등이다.

‘2025 하반기 K-eco 동반성장 페스타 플러스’ 행사 참여 모습
‘2025 하반기 K-eco 동반성장 페스타 플러스’ 행사 참여 모습

지난 10월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신흑동 군헌마을에 민간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1,000만 원을 기탁했고, 기획재정부는 보령에서 워크숍을 개최해 직원 200명이 방문했다.

또한 11월 6일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이 개최한 ‘2025 하반기 K-eco 동반성장 페스타 플러스’에 보령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특산품을 전시·판매했으며, 같은 날 1박 2일 워크숍으로 한국환경공단 직원 35명이 보령을 방문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방상생 자매결연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약속”이라며 “비록 시작은 미약하지만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발전적 협력사업 발굴·실시가 머지않아 큰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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