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4일부터 16일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5년 대학만화웹툰최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한국만화웹툰학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와콤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대학만화웹툰최강전은 전국 웹툰학과 전시회, 플랫폼·에이전시 기업 작품상담회, 웹툰 과학기술 포럼, 네이버웹툰 사업설명회 및 웹툰작가 토크쇼, 워크숍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모전은 전국 13개 대학서 156건 작품을 모집하였고 수상작 48건(총 53명)이 선정되어, 대전 5개 웹툰학과(대덕대,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정보대) 학생 전시회와 함께 전시된다.
또한 올해 국내 최고 플랫폼·에이전시 10개 사가 참여하여 학생과의 1:1 매칭 및 포트폴리오 기반의 학생-기업 연재 상담회가 진행된다.
(참여기업:▲㈜카카오엔터테인먼트, ▲㈜레진엔터테인먼트, ▲㈜더그림엔터테인먼트, ▲㈜디앤씨미디어, ▲㈜엠스토리허브, ▲㈜재담미디어, ▲㈜스튜디오원픽, ▲㈜케이더블유북스, ▲㈜사회평론, ▲㈜우라노스)
14일 17시에는 최강전 개막식 및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날 대상·금상·은상 수상자에게는 대전광역시장상과 ㈜한국와콤에서 후원하는 <와콤 무빙크패드 11> 제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동상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장려상, 특선, 입선은 한국만화웹툰학회장상이 수여되며 윤기헌 학회장(부산대)을 비롯한 역대 학회장이 시상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최강전 연계행사로는 학생, 전문가, 시민 누구나 방문 및 참여가 가능한 웹툰 과학기술 포럼, 네이버웹툰 작가토크쇼가 개최된다.
웹툰 과학기술 포럼은 배재대·㈜툰스퀘어, KAIST, ETRI 등 웹툰AI R&BD, 네이버웹툰 <과학고 생존일지> 우수사례가 발표되며, 이어 네이버웹툰 컷츠콘텐츠팀의 <컷츠> 사업설명회가 개최된다.
네이버웹툰 작가토크쇼는 네이버웹툰 <열렙전사>의 김세훈 작가, <삽가능>의 이노우 작가, <모솔대첩>, <나의 바람은 죄가 아니다> 진자 작가가 참여하여 학생들과의 토크쇼 및 사인회를 진행한다.
웹툰작가 워크숍은 ㈜스튜디오389 PD특강과 문체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대전 지역기반형 웹툰작가 양성사업 우수멘티 발표회가 개최되며, 대학교수, 관계기관 등 50여명이 참여한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 ㈜와이랩아카데미, ㈜투유드림, ㈜재담미디어, 팀맷가마리 등의 멘토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전국 웹툰학과 교수, 학생, 웹툰플랫폼·에이전시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 대전 웹툰 IP 첨단클러스터 추진을 위한 충청권 웹툰산업 생태계를 대전에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