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학과 대전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 대상
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학과 대전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 대상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10.08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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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공모전 12번째 대상 쾌거 이뤄
‘2013 대전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에서 7일 열린 전국 대학생 와인·전통주 제안서 발표대회에서 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 학과는 지난해 대회에서도 대상을 차지해 2연패의 영광을 안았다.
▲ 좌로부터 이준재 학과장, 이승연, 정선예, 김태균 학생, 김주향 교수, 원유석 교수
대전마케팅공사와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한국소믈리에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전·충청지역 전통주나 한국와인산업 활성화방안 및 대전지역의 관광상품 개발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모두 75개팀이 참가해 1~3차 심사까지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상을 차지한 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학과 4학년 김태균, 이승연, 정선예 학생은 ‘와인을 가지고 놀아라’라는 의미에서 ‘와樂 와樂’이라는 테마로 와인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주면서 친숙함을 통해 건강하게, 맛있게, 예쁘게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내용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러한 제안을 대전 푸드&와인 페스티벌과 연계시켜서 대전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시킬 수 있도록 한 점도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전선예 학생은 “와인 하면 어렵고 소시민과 거리가 멀다는 편견을 줄여주기 위해 와인과의 친근함을 부각시키는 내용을 발표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김주향 교수는 “학생들의 제안 내용이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알찬 프로그램을 갖춘 대전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과 잘 연계되었고, 내년 페스티벌에 바로 적용해 페스티벌의 국제적인 위상과 축제 이미지를 제고시킬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학과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2010년 이후 벌써 전국 규모의 공모전에서 12번째 대상을 차지하며 컨벤션 분야의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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