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동빈 세종시의회 부의장, '도농 균형 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에 박차
[인터뷰] 김동빈 세종시의회 부의장, '도농 균형 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에 박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11.19 1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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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인프라 구축 및 규제 혁파를 통한 지역 발전 견인
- 주민 안전 강화 및 현안 해결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
- 세종남부소방서 금남면 119지역대 청사 설립 기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김동빈 세종시의회 부의장 (국민의힘, 부강면·금남면·대평동)이 자신의 지역구인 도농 복합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과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을 위한 강력한 의정활동 의지를 밝혔다. 

김 부의장은 인터뷰를 통해 "지역 주민의 권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뛰겠다"고 강조하며, 규제 완화, 교통 인프라 강화, 주민 안전 확보 등 다방면에서 핵심적인 성과를 내고 있음을 알렸다.

■ 핵심 인프라 구축 및 규제 혁파를 통한 지역 발전 견인

김 부의장은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이중 규제 해소에 가장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및 토지거래허가구역 동시 해제 주장 - 지난 5월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52년간 이어진 재산권 제한을 해소하고 주민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는 "이중 규제를 풀어야 세종시의 장기적인 도시 확장 전략을 마련할 수 있다"며 합리적인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KTX 세종역 설치 결의안 대표 발의: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 인프라로 KTX 세종역 설치를 강조하며, 이는 충청권 메가시티 구상과 행정수도 교통 체계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세종역은 세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중대한 인프라"임을 강조하며 교통망 확충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 주민 안전 강화 및 현안 해결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

김 부의장의 노력은 지역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현안 해결에서도 빛을 발했다. 

▲세종남부소방서 금남면 119지역대 청사 설립 기여 - 금남면 감성리에 들어서는 금남면 119지역대 청사 설립 과정에서 부지 매입부터 예산, 행정 절차 조율까지 여러 난관을 직접 해결하며 오는 20일 준공을 이끌어냈다.

 금남면 119지역대 청사 설립을 위해 업무협의 하는 김동빈 세종시의원

그는 "금남 119지역대가 지역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되어 다행"이라며 향후 소방서 추가 설치 기반 마련 의사도 밝혔다.

김 부의장은 주민들 사이에서 '일 잘하는 의원'으로 불리며, 민원이 접수되면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문제점을 확인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그의 지역구는 해마다 눈에 띄게 변화하고 주민 불편이 크게 줄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행정수도 완성에 역행하는 결정에 단호한 반대

한편, 김 부의장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추진에 대해 단호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해수부 이전은 행정수도 완성에 역행하는 결정"이며 "세종시민의 의견을 무시한 졸속 추진"이라고 비판했다.

직접 1인 시위에 나서고 시민들과 연대하여 반대 운동을 벌이는 등 행동으로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보여주었다.

김 부의장은 "도시와 농촌이 균형 있게 발전해야 진정한 세종의 미래가 열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재차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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