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라이콘 성장의 기틀을 닦다
대전혁신센터, 라이콘 성장의 기틀을 닦다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11.24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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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매출, 고용 성과 내며 성공적 마무리
로컬 Scale-up 성과공유회 개최 단체사진
로컬 Scale-up 성과공유회 개최 단체사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로컬 Scale-up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경주에서 진행되었으며, △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추진 성과 발표 △ 수료생 졸업식 △ 우수 창업기업 시상 및 피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료생들이 1년간의 창업 여정을 돌아보고, 성장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또한, 20일부터 22일까지는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로컬브랜드페어’에도 참여하여, 선정기업의 제품 전시와 시음·체험 이벤트를 통해 참여기업의 브랜드 홍보와 제품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했다.

로컬브랜드페어 참가 모습
로컬브랜드페어 참가 모습

참여기업은 △메이커힐(정재화, 단백강정) △오도어 랩(박은애, 천연탈취제) △신기루아트(조세형, 데스크테리어 제품) △티둥지(이예진, 블렌딩티 패키지) △로함(구경회, 기프트 박스) △세천댁(이미종, 김부각) 등 6개사로, 국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 및 판매 기회를 창출했다.

한편, 대전혁신센터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주관기관으로서 올해 혁신 아이템을 보유한 30명의 예비창업자를 집중 육성했다. 사업계획 고도화, IR 역량 강화, 전문가 멘토링, 시장 검증 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실전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해왔다.

△캐스티 아카이브(권종삼, 프리미엄 미용가구)는 누적 매출 약 1억 1천만 원을 달성했으며, △오도어 랩(박은애, 천연 탈취제)은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파이널피칭대회에서 최우수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메이커힐(정재화, 단백강정)은 신규 고용 창출과 유통채널 진입에 성공하며,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대전혁신센터 박대희 대표는 “이번 성과공유회와 로컬브랜드페어 참가는 창업기업 대표들이 현장 경험을 쌓고 실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로컬크리에이터와 생활혁신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라이콘(LICORN) 창업 생태계’의 중심기관으로서, 지역기반 창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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