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하고 제1차 천안시 탄소중립기본계획(2025~2034) 수립에 따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녹색도시, 천안’ 비전 실현 전략과 이행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정책의 실천력 확보를 위한 ‘천안시 기후위기 적응 탄소감축방안 그린인프라 정책’ 기조강연과 도시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물순환 정책, 친환경 노면표지 도료 적용사례 등이 제시됐다.
이동규 기후미래 공동대표는 “올해는 기후변화 파리협정 체결 10주년이 되는 해로서 기후위기 대응 목표달성을 위해 현황을 점검하고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기후위기 적응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생존 전략이며 행정이 선도해야 할 시대적 과제로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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