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장터 삼국축제, '2025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 은상 수상
예산장터 삼국축제, '2025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 은상 수상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12.05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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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활성화형 축제부문 5년 연속 수상
전통시장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 인정
2025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 지역활성화형 축제부문 수상 기념촬영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예산군은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2025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지역활성화형 축제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는 ‘축제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축제협회(IFEA KOREA)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국내·아시아 축제의 품질 향상과 글로벌 교류 확대를 위해 2007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심사는 지역활성화형, 친환경 프로그램 등 18개 부문에 대해 전문가 평가로 진행된다.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예산을 대표하는 가을 먹거리와 볼거리인 국수·국밥·국화를 핵심 주제로 지역 특산물과 가을의 정취를 조화롭게 담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예산시장을 축제 공간으로 활용해 전통시장 활력을 되살리고, 로컬푸드 어서오샵을 통한 농가 판로 확대,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협업으로 운영된 삼국 팝업스토어, 예산지역자활센터와 함께한 다회용기 도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 실천 사례가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삼국축제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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