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제일고등학교(교장 황명주)는 지난 2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현장실습 참여기업과 함께 산학협력 협의회 및 평가회를 개최하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및 21개 협력 기업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산업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
협약에는 △대원제약(주) △신신제약(주) △(주)블루네트웍스 △(주)중앙약프라 △강소기업경영학과 △국제품어기개안다리점(가칭: 국제품기계안다리점) △엘에스기업농기계주식회사 △(주)미소전기 △(주)아이엔에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상미식품(주) △오뚜기라면(주) △(주)삼아인터내셔날 △아다스(주) △(주)영선에프앤에스 △우일팜(주) △(주)티에스이 △(주)콕메이트 △(주)금산 △멍냥살롱 △멍냥스테이 등 총 21개 기업이 참여해 학생 29명과의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천안제일고 학생들은 스마트팜과, 바이오식품과, 반려동물과 소속으로 산업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하게 되며, 협력 기업들은 학생들의 성장 가능성과 전공 역량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또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의 연계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일학습병행 기반의 진학 및 취업 연계를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황명주 교장은 “기업과 대학이 함께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해 주신 덕분에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경쟁력이 크게 향상되었다”며 “앞으로도 학교는 지역 산업과 상생하며 학생 성공을 중심에 둔 교육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제일고등학교는 스마트팜과·바이오식품과·반려동물과 운영을 통해 도시형 농업, 바이오 식품 산업,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직업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교는 현재 대규모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학생들이 최적의 학습 환경 속에서 미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