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관광 특화도시로의 도약,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 논의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10일 롯데시티 호텔에서 2025년 대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주요 성과 및 2026년 새로운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2025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150만 팔로워의 국내 유명 여행 인스타그램‘여행에 미치다’조병관 대표의‘야간관광: 요즘 시대의 커뮤니케이션’주제강연과 대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3차년도 주요성과와 야간관광 대표사업 성과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추진된 대전 야간관광 대표 사업성과로 △국립대전숲체원과 방동 윤슬거리를 거점으로 한 주야간 연계형 콘텐츠 ‘별빛따라 걷는 숲마실’, △과학․문화․미식 융합형 야간 프로그램‘딜라잇 대전 과학의 밤’, △대전외국인학교와 협업하여 기획한 체류형 과학 콘텐츠‘사이언스 나이트 캠프’등이 소개됐다.
공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야간관광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대전만의 차별화된 모델을 구축해 야간관광 특화도시의 경쟁력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대전이 가진 과학기술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야간 콘텐츠에 적극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야간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용원 사장은 “대전의 밤은 해마다 새로운 변화를 통해 많은 매력을 더해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그 흐름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국적인 야간관광 심쿵도시로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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