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 누리봉사단(단장 정철)은 11일 오전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연말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봉사단은 복지관에서 총 120kg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의 밥상에 꼭 필요한 반찬을 함께 만드는 봉사라 더욱 뜻깊다”며 “누리봉사단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전 지역 곳곳에 지속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당에서도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철 누리봉사단장은 “단장으로서 첫 봉사활동이라 설렘이 컸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날 봉사단이 담근 김장김치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급식과 식사에 활용될 예정으로,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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