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센터장 안종배)는 지난 20일 센터에서 "청소년 송년행사 ‘달빛제, 1년을 영화처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청소년 활동들을 ‘영화처럼 돌아보는 축제’라는 콘셉트로 기획되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 다채로운 테마 공간 운영으로 풍성한 볼거리 제공
달빛제는 달빛상영관, 달빛세트장, 달빛전당, 달빛스낵바 등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테마 구역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달빛세트장: 정규강좌 체험, 지역연계 협력사업 등 총 16개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달빛스낵바: 센터 소속 크리에이티브공방 청소년들이 직접 음료를 준비하고 빵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재능과 봉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밴드·댄스 동아리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 최고조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센터 자치기구네트워크가 준비한 ‘별들의 이야기’였다. 밴드 동아리와 댄스 동아리 청소년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청소년들은 숨겨왔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종배 센터장은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즐기는 축제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뜻깊었다”며, “내년에는 ‘세종의 미래, 청소년이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더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세종시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한 활동과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