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지역 아동 대상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행사
조폐공사, 지역 아동 대상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행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12.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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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해맑은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해맑은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23일 지역 내 아동센터인 해맑은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을 위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기부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총 2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은 물론, 산타 매직쇼 공연을 진행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모든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대전 지역 유명 식당으로 이동해 저녁식사도 제공하며 전년보다 한층 확대된 나눔 활동을 펼쳤다.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봉사활동은 아동들이 직접 원하는 선물을 고르고, 조폐공사가 이를 준비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평소 갖고 싶었던 선물을 받으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아이들이 마술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이들이 마술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3년도 천양원을 시작으로, 2024년 한사랑지역아동센터에 이어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조폐공사는 매년 다른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더 많은 아동들에게 행복한 기억을 전하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대전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전, 경산, 부여 지역 주민들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활발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편지를 통해 “이번 경험을 통해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언젠가는 다른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해 현장에 깊은 울림을 더했다.

성창훈 사장은 “아동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올해로 3년째를 맞은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봉사활동처럼 조폐공사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했으며, 지난 11월에는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관에 선정되며 대전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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