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로하스축제 및 동춘당문화제 평가
대덕구의 양대 축제인 ‘금강로하스축제’와 ‘동춘당문화제’가 적은 예산임에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자체평가가 나왔다.

이날 평가회의에서 축제예산과 사업계획의 효율성, 축제관리, 성과 등 7개 항목으로 나뉜 지표를 토대로 평가한 결과 양대 축제가 타 지자체 대비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알찬 구성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와 함께 축제의 질적 성장을 위한 홍보강화와 외부 모니터링 강화 필요성을 주문했다.
특히 축제예산을 공개해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효율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한 기틀을 다졌고, 축제 참가 인원도 해가 거듭될 수 록 많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자평했다.
이에 따라 구는 내년엔 2억 원 정도로 축제예산을 증액해 중부권을 대표하는 축제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정용기 구청장은 "축제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진단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성공적인 다음 축제를 준비할 수 있다"며, "추진위원회에서 나온 평가와 분석을 종합해 양적․질적으로 더욱 알찬 축제를 만드는데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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