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학계, 법·제도, 정책 대응, 현장 안전 기술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경영자문단을 출범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사장 직속 안전경영자문단 발족·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학계(3명), 법률·정책(1명), 산업현장(2명) 등 분야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안전경영자문단은 서부발전의 안전 경영 전반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중대재해 예방 전략을 제시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안전경영자문단은 ‘산업안전 정책·제도 변화에 대한 발전 방향’, ‘산안법·중대법 등 관련 법령 자문’, ‘현장 안전관리 체계의 실효성 제고·개선 방향 제안’, ‘안전문화 확산 등 핵심 과제에 대한 정기·수시 자문’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회사의 주요 안전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고 현장 중심의 자문과 조언을 통해 ‘현장 작동성 중심의 안전경영’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함병호 한국교통대학교 교수는 자문위원을 대표해 “안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현장 인력에 대한 관리”라며 작업중지권 사용 장려, 위험성 평가 강화, 인공지능 기술 도입 확대, 우수 사례 탐구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안전은 그 어떤 가치보다 위에 놓이는 절대적 기준”이라며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실질적 변화를 끌어내는 안전경영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문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전사적으로 반영하고 전 구성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제1차 안전경영자문단 정기회의에서는 ‘2026년 안전경영 책임계획 목표·비전’, ‘노동부 산업재해 예방대책’, ‘시이오(CEO) 5대 안전 중점사항’ 등이 논의됐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자문단 출범을 통해 전문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안전경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정기회의뿐만 아니라 필요시 수시 자문을 통해 즉시 실행가능한 개선안을 도출하고 전 현장에 공유, 확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