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인적자원 육성과 고용 안정 기여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22일 몽골 정부로부터 대통령 명의의 국가 훈장인 '알탄 가다스 훈장'을 받았다.
백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외교 중심에 있던 인물이 아닌 지역의 기초자치단체장이 수 대상이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훈장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알탄 가다스 훈장은 몽골의 국가 발전과 국제 협력에 실질적인 공로가 인정되는 인물에게 수여되는 최고 수준의 국가 훈장으로, 몽골 정부는 공식 수훈 이유로 논산시가 몽골의 인적자원 육성과 고용 안정에 기여한 점을 들었다.
이번 수상은 지방정부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국제 협력의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백 시장은 "이 훈장은 개인에게 주어진 명예라기보다 논산시가 현장 중심 행정과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쌓아온 신뢰에 대한 평가"라며 "앞으로도 논산의 행정이 세계와 이어지고 그 성과가 시민 여러분의 삶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더욱 책임 있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지난 2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몽골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와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일정을 소화했다. 논산시는 22일 셀렝게도와 우브르항가이도와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영농철에 맞춰 몽골 인력을 농가에 배치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와 주요 영농 일정을 공유하기로 했다.
한편, 같은 날 논산시는 몽골 현지 대형 유통 전문기업 6개사와 '논산시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딸기, 포도 등 총 70만 달러(약 10억 원) 규모의 논산 농식품이 몽골 시장에 수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