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의장, 새누리당 중구 당협위원장 연말까지 보류
강창희 의장, 새누리당 중구 당협위원장 연말까지 보류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11.18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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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거론 인사 김주덕 변호사는 제외될 듯

내년 6,4 지방 선거가 200일 정도 남은 가운데 무소속 강창희 국회의장의 지역구인 새누리당 대전 중구 당협위원장 선출이 오는12월말까지 미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 우-강창희 국회의장 좌- 김거수 충청뉴스 대표기자

그동안 지역정가에서는 강 의장의 대전고 6년 후배로 대전고 50회와 서울법대 대전지검특수부장을 역임한 김주덕 변호사(60세)가 강력한 후보군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었다.

이와 관련 강창희(무소속 대전중구) 국회의장은 지난주 의장실에서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지역정가에서 거론되고 있는 김주덕 변호사에게 후임 당협위원장 자리를 맡길 것 인지에 대해서 “그런 소문을 많이 들어본 적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소문처럼 김 변호사를 중앙당에 추천할 생각이 없다”며 “연말까지 후임 당협위원장을 추천할 것이라고 밝힌 뒤 늦어도 오는 12월말까지 인선작업을 마무리 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대전 서구을 지역위원장 인선은 다른 지역 공모자들과 함께 묶어서 다음 주중까지 인터뷰 심사 후 인선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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