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제40기 미래인재양성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대 자본주의의 구조적 이해와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자본주의 금융의 비밀’ 특별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28일 전남도 및 시·군 소속 6급 공무원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주)플러스인교육연구소 및 (주)다온앤파트너스의 임선규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 공직자들의 재무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강의는 ‘100세 시대는 과연 축복일까, 재앙일까?’라는 근본적인 화두로 포문을 열었다. 설문에 참여한 교육생 대부분은 노후 소득 감소와 의료비 지출 증가,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 등을 이유로 장수 시대를 우려 섞인 시선으로 바라봤다.
이에 임 본부장은 인구 구조 변화와 저금리 기조 등 거시경제적 변수가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하며,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체계적인 금융 포트폴리오 구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생활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재무 전략을 다뤄 교육생들의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유 주택을 활용한 주택연금 활용법,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의 효율적인 운용 방안, 불필요한 보장성 보험 점검을 통한 지출 통제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또한 인터넷 가계부를 활용한 지출 관리와 연말정산 절세 전략,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간병비 준비 방법 등 실무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가 끝난 후에도 현장에서는 교육생들의 질문과 상담 요청이 쇄도했으며, 다수의 참석자가 사후 개별 재무 상담을 신청하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 교육생은 “막연했던 노후 준비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라남도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공무원들이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은 안정적인 공직 수행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