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대학혁신 성과보고 워크숍 개최
목원대, 대학혁신 성과보고 워크숍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2.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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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보고 워크숍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 대학혁신본부는 ‘2025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보고 워크숍’을 열고, 지난 1년 동안 추진해 온 교육혁신 성과를 분야별로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전공교육과정 혁신부터 기초역량 강화, 유학생 지원, 학생상담, 진로·취업 지원, SW·AI 융복합 교육까지 대학혁신본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묶어 점검한 자리였다.

이번 워크숍은 축적한 성과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우석대학교 이선경 역량개발인증센터장의 혁신 사례 강연이 소개된 뒤 목원대 대학혁신본부의 지원을 받은 내부 조직들이 직접 성과를 발표하며 운영 방식과 성과 등을 공유했다.

눈에 띈 점은 전공 교육과정 가시화 시도다. 목원대 교육과정혁신센터는 ‘전공 교육과정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별 교육과정과 진로 경로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행사 참여·홍보 경로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선 포인트를 도출하는 방식의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행사 개최에 머무르지 않고, 전공 교육과정의 이해도와 선택의 질을 높이기 위한 환류 구조를 강조한 것이다.

교양·학습지원 분야에서는 기초역량을 상시 체계로 만드는 접근이 두드러졌다.

스톡스대학과 교양교육혁신연구센터는 핵심역량 기반 마이크로디그리 운영과 SW 코딩 페스티벌 등 참여형 프로그램, 독서 기반 프로그램(리딩목원) 등을 통해 학습 경험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또 글쓰기·말하기·영어·코딩 등을 지원하는 기초교양클리닉을 결합해 일회성 비교과가 아니라 필요할 때 상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구조를 강화했다.

강의실 환경 개선 사례도 함께 다뤄져 교육 품질을 좌우하는 학습 환경 투자 성과를 공유했다.

국제화 영역에선 유학생 ‘정착·학업·취업’ 단계별 지원 성과를 소개했다. 유학생종합지원센터는 한국어 역량(TOPIK)과 OA·학업적응 지원, 수요 기반 특강 등을 연계해 유학생의 학업 지속과 역량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단순 유학생 유치 확대가 아니라 대학 생활 적응과 이후 진로까지 고려한 지원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학생상담센터는 고위험군 위기 지원 프로그램 성과를 발표했다.

학생상담센터는 검사 기반 선별과 고위험군 대상 상담, 관계기관 연계와 캠페인 등 다층적 지원을 통해 학생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상담 건수 중심이 아니라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고 개입 효과를 점검하는 체계 구축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진로·취업 지원은 프로그램 확대보다 학생 경로 관리 고도화로 방향을 잡았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탐색·역량·플랫폼을 잇는 단계별 지원 모델과 콘텐츠·가이드, 온라인 참여 기반 프로그램, 기반 시설 구축 등을 통해 학생의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성과 등을 발표했다.

SW중심대학사업추진단은 융합형 인재 양성 체계 성과를 공유했다. SW중심대학사업추진단은 AI·SW 교육과 문화콘텐츠 기반 융합을 결합해 실감형 콘텐츠 등 산업 수요와 맞닿은 교육모델을 확장하고, 실행 학습(프로젝트·캡스톤 등)과 품질관리 거버넌스를 함께 운영하는 방향을 설명했다.

목원대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운영 데이터와 개선 과제를 바탕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환류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현영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각 단위 프로그램을 운영 데이터와 함께 점검한 자리였다”며 “참여자 구성·유입경로·이수·진단 결과 등 성과 지표를 기반으로 개선 과제를 도출해 관련 프로그램들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신열 대학혁신본부장은 “이번 성과공유를 바탕으로 진단·운영·평가·환류의 선순환을 강화하고, 학생 성공을 뒷받침하는 교육 품질관리 체계를 한층 정교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대학혁신은 학생 한 사람의 성장과 성공을 끝까지 책임지는 대학의 시스템을 만드는 일”이라며 “현장에서 축적한 성과와 데이터를 토대로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전공과 교양, 학생지원과 진로까지 촘촘히 연결해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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