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돌봄 시설 확대 계획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연무읍 권역의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행복다함께돌봄센터’의 본격적인 가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연무 시민행복채움센터 3층(연무읍 안심리 1125-102 소재)에 둥지를 튼 ‘행복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초등학생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 공간이다. 시는 맞벌이 가정과 저학년, 다자녀 가구 등 상대적으로 돌봄 수요가 높은 가정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월 개소 이후 시설 정비와 이용 아동 모집 등 안정적인 운영 준비를 마친 센터는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그동안 공공 돌봄 시설이 부족했던 연무 권역의 교육 여건을 크게 개선하고,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는 등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는 주 5일, 하루 8시간 이상 운영되며 전문 인력이 상주해 체계적인 관리를 수행한다. 출결 확인과 급·간식 제공 등 기본적인 돌봄 서비스를 비롯해 ▲신체활동 ▲숙제 및 독서 지도 등 공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언어활동 ▲예체능 ▲체험활동 등 아이들의 창의성을 높이는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되어 내실을 더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역 간 돌봄 격차 해소를 위해 권역별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운영 중인 ‘광석다함께돌봄센터’와 이번 ‘연무읍 행복다함께돌봄센터’에 이어, 오는 3월 중에는 내동 논산미래광장 내 ‘다꿈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아이들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고민이 커지는 가운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여건에 맞는 선진 돌봄 체계를 확립하는 중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읍·면·동 권역별 돌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논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