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긴급 차단방역 돌입
충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긴급 차단방역 돌입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6.02.12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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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순성 농장 폐사축 검사 결과 12일 양성 판정…확산 차단 ‘총력’
충남도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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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도는 이달 보령 청소면에 이어 당진 순성면에서 도내 세 번째 돼지농장에서의 ASF가 발생하면서 이동 제한 등 긴급 차단방역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당진시 순성면 돼지농장에서 폐사한 돼지에 대한 ASF 검사를 도 동물위생시험소를 통해 실시, 12일 오전 1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는 ASF 추가 발생에 따라 시군 및 한돈협회, 양돈농가 등에 발생 상황을 긴급 전파했으며,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가축 이동을 제한하고 있다.

발생 농장 10㎞ 이내 99개 양돈농장에 대하여는 이동 제한과 38개팀 68명을 동원, 정밀검사를 실시해 감염 의심축을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와 당진시는 12일 발생 농가에 대한 살처분과 매몰을 신속하게 마칠 계획이다.

또 발생 농장과 역학 관계가 있는 농장, 사료공장, 도축장 등 108개소에 대해서도 소독 및 이동 제한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진행 중이며, 역학 농장에 대해서는 19일간 이동 제한 및 정밀 검사를 할 계획이다.

발생 농장에는 통제 초소를 설치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발생 농장 및 인접 시군(서산·예산)에 대한 소독도 강화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당진 및 인접 시군(서산·예산)에 대해 12일 오전 1시부터 13일 오전 1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 중지를 발령했다.

이승한 도 농축산국장은 “발생 농장에 대한 긴급 방역 조치 등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각 양돈농장에서는 농장 보호를 위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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