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복지만두레 돌봄가족 김장대봉사
대전시, 복지만두레 돌봄가족 김장대봉사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11.28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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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 만두레회원, 후원단체 등 1000여명…108,000kg 전달
대전시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구,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월동준비를 위해 ‘복지만두레 돌봄가족 김장대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염홍철 대전시장이 28일 오후 1시30분 시청남문광장에서 열린 ‘복지만두레 돌봄가족 김장대봉사’ 행사에 참여했다. 대전시와 대전시 공동모금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다음달 20일까지 108,000kg의 김장, 30,000장의 연탄, 14,000리터의 유류, 18,000kg의 쌀이 복지만두레 결연 12,600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대전시와 대전시 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복지만두레 5개구 협의회(대표 이근식), 사회복지관협회(대표 박재명)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8일 낮 1시 30분부터 시청남문광장에서 개최되며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곽영교 시의회 의장, 구․동 만두레 회원, 복지관, 후원단체 등 10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복지만두레 사랑의 겨울나기 캠페인에 참여한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 송우영 대전청과(주) 회장, 송성철 중앙청과 회장 등 행사 후원자들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강도묵 총재 등 회원 230명, 한국전력 대전충남지역본부 박권식 본부장 등 30명, 대전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여황현 위원장 등 45명이 참여하는 등 김장나눔 행사에 나눔의 열기로 한층 추워진 날씨를 봉사자들과 함께 녹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장김치는 당일 25,000kg를 담그고 다음달 20일까지 총 108,000kg의 김장과 30,000장의 연탄, 14,000리터의 유류, 1만8천㎏의 쌀이 복지만두레 결연 12,600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박용재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복지만두레 돌봄가족 김장대봉사 행사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사회지도층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이 행복한 도시 대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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