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13일부터 3월 13일까지 지역 관광기업 간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6년 대전·세종 관광기업 협업프로젝트’공개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은 대전·세종을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과 민간 기업의 기술·콘텐츠를 결합해 새로운 관광 아이템을 개발하고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관내 기업과 관외 기업 그리고 관광기업과 관광두레 간 협업을 통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총 6개 협업 프로젝트가 선정된다. 이 중 관내·관외 관광기업 협업 프로젝트 5건, 관광기업·관광두레 협업 프로젝트 1건이 지원 대상이다. 선정된 각 프로젝트에는 2,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되며, 참여 기업은 지원금의 2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대전·세종에 소재한 관광기업이 주관기업으로 참여하고, 타 지역 관광기업 또는 대전·세종·충청권 관광두레가 협력기업으로 참여하는 2개 이상 기업·단체 컨소시엄이다. 협력기업 수와 지역에는 제한이 없으며, 주관기업은 전체 사업비의 50% 이상을 담당해야 한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 외에도 ▲관광기업 네트워킹 ▲판로개척 및 홍보·마케팅 지원 ▲맞춤형 교육·컨설팅 ▲단기 입주 사무공간 무상 지원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또한 협약 기간 종료 후에는 성과 공유회를 통해 우수 협업 사례를 확산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2026년 2월 13일부터 3월 13일 오후 3시까지이며,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김용원 사장은 “이번 협업프로젝트는 단순 지원을 넘어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구조를 만들고, 대전·세종만의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를 시장에 안착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창의적인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