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예산군수 선거 ‘6자 구도’ 윤곽...국힘, 다자 경쟁 예고
[6.3지방선거] 예산군수 선거 ‘6자 구도’ 윤곽...국힘, 다자 경쟁 예고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6.02.19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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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군수 재선 도전
국힘 방한일·구동오·장병길..민주 조한영, 이용도 예상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최재구 군수, 방한일 충남도의원, 구동오 전 부평구의원, 장병길 미소 대표, 조한영 전 충남도 문화체육국장.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 예산군수 선거가 본격적인 경쟁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선 현직 최재구 군수의 재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국민의힘 내 경쟁과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의 움직임이 맞물리며 판세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에서는 복수 후보군이 움직이며 당내 경쟁 가능성이 점쳐진다.

먼저 차기 선거의 중심 축인 최 군수는 홍문표 국회의원 보좌관 등 풍부한 중앙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임기 동안 군정 전반에서 속도감 있는 행정으로 입지를 넓혀왔다.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흥행과 덕산온천 관광호텔 개발, 셀트리온 기업 유치 등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굵직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방한일 충남도의원은 정통 관료 출신으로 제11·12대 충남도의원을 역임했으며 군수 선거 후보군으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지난달 17일 출판기념회 갖는 등 공개 일정이 이어지면서 출마 준비 신호로 해석된다.

예산군 신암면 출신의 구동오 전 인천 부평구의원은 경찰공무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 정계에 입문해 재선 의원과 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을 역임했다.

구 전 의원은 최근 예산군수 출마 의사를 밝힌 뒤 오는 28일 출판기념회를 예고했으며, 지역 인사들과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예산 토박이인 장병길 남해스포츠파크 대표는 "공직사회가 군민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전 공무원이 스스로 전문 기업 경영인이 되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면서 기업가의 경험을 통한 지역 현안과 발전을 내새워 군수선거 도전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조한영 전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예비후보로 출마 선언을 하며 스타트를 끊었다. 조 예비후보는 충남도체육회 사무처장 등을 지낸 이력을 앞세워 조직 정비와 정책 메시지 경쟁에 나서는 분위기다.

이용도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충남지회장도 예산군수 선거 민주당 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리며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이 지회장은 방송·영화에서 활동해온 배우로,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충남지회를 이끌고 있으며 2024년 제3대 회장으로 선출돼 3연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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