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12.01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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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계약시 특정업체 편중,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 제시

대전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광복)는 소관 부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의계약 시 특정업체에 편중됨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광복 위원장은 현장행정과 관련하여“주민 숙원사업에 관한 사항을 지역의원과 사전 협의해 줄 것을 요구하였으며 원정동 공영주차장 설치에 대해 지역주민의 기대가 높았는데 시행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신을 초래했다”고 꼬집었다.

▲ 대전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김옥호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감사를 하면서“통학로 주변 시설개선으로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되었다며 2014년에도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점 정비해달고 주문하고 롯데백화점 무료주차장 개방과 관련하여 관내 대형마트, 백화점에서 무료개방토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명희 의원은 도로변 볼라드에 대해 감사하면서“차량진입금지 목적도 있지만 사람이 우선되어야 함에도 현재 볼라드 재질이 화강석으로 설치되어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보행이 불편하고 안전사고도 발생한다며 철거등 재정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한영 의원은 월평동 황실네거리 L형 측구 정비건과 관련하여“2013년도에 정비하였 으나 배수에 문제점이 있다며 현장 확인을 요구하고 장애인 통행확보와 볼라드 간격을 재조정하여 설치해 달라”고 요구했다.

류명현 의원은 물품구매, 공사 수의계약건에 대해 집중 감사하면서“수의계약 현황을 살펴보면 일부 특정업체에 편중되어 특혜 의심의 여지가 있다며 관계공무원을 출석시켜 소규모 업체에도 능력 있는 업체가 많다며 특정업체에 편중하지 말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여러 업체에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김경석 의원은 환경분야를 감사하면서“재활용품, 음식물, 대형페기물 처리 민간위탁 입찰시 계약방식을 변경한 사유와 담합입찰의 의혹은 없는지 등을 묻고 용문동 모 교회 에서의 건축과 관련하여 소음, 주차등 주민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주민불편을 최소화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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