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빈곤층 무료진료 봉사
한남대 인돈학술원(원장 신익호)은 제19회 한남인돈문화상 수상자로 국내외 빈곤층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벌여온 ‘치과의료선교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제19회 수상자인 치과의료선교회는 1961년 미국 남장로교의 파송을 받아 그 후 24년 간 한국에서 사역했던 뉴스마(Dick H. Nieusma, Jr. 유수만) 선교사의 정신을 이어 받아 1982년 3월에 설립됐다.
치과의료선교회는 1982년부터 서울 난지도에서 무료 치과 진료를 시작해 그 후 10여 년 동안 선교치과를 운영했다. 1994년 6월 ‘치과의료선교센터’와 부설 ‘사랑의 치과’를 개원하는 것으로 더욱 확장되어 현재 ‘치과의료선교센터’에서는 선교훈련 및 치과 임상수련을 통해 많은 선교자들을 배출하고 있다.
또 ‘치과의료선교회’는 2013년 현재 강지헌 선교사 등 모두 열 가정의 치과 의료 선교사들을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북아프리카의 미전도 지역에 파송하고 있다.
특히 ‘치과의료선교회’는 1991년 이래 2013년 현재까지 매년 두 차례 이상(구정연휴, 추석연휴) 해외 선교지 곳곳에 의료진을 단기 파송하는 ‘임팩트(Impact) 사역’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50회 이상의 ‘임팩트 사역’이 태국의 카렌 난민촌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남태평양, 파키스탄, 러시아, 중앙아시아, 동북아이사, 북아프리카 등 세계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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