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원산2리, ‘2026 씨-너지(Sea-nergy) 섬-기업 상생 관광 프로젝트’ 최종 선정
보령시 원산2리, ‘2026 씨-너지(Sea-nergy) 섬-기업 상생 관광 프로젝트’ 최종 선정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6.03.0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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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관광기업 매칭 통해 ‘꽃차에이드·오란다’ 등 지역 특화 상품 판로 개척
2027년 섬비엔날레와 연계 원산도 관광 브랜드 인지도 전국 확산 목표
원산도 전경
원산도 전경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충남  보령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 씨-너지(Sea-nergy) 섬-기업 상생 관광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원산도(원산2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섬마을과 관광 전문기업을 매칭하여 각 섬의 고유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 상품의 실증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34개 기초지자체의 224개 섬이 치열하게 경쟁한 가운데, 보령시 원산도를 포함해 전국에서 8개의 섬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원산2리는 올해 말까지 총 1억 8,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관광벤처·섬 테마 여행·섬 콘텐츠 운영사 등 3개 전문기업이 마을과 매칭해 지역 스토리와 음식, 유휴 공간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화음식(까불이오란다), (꽃차에이드) 모습
특화음식(까불이오란다), (꽃차에이드) 모습

특히 그간 ‘섬 지역 특성화사업’으로 개발한 원산2리의 ‘꽃차에이드’와 ‘까불이오란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마을 카페 ‘원산창고’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홍보·마케팅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섬 주민의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2027년 섬비엔날레’와 연계해 원산도의 관광 브랜드 인지도를 전국에 확산시킨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시는 지난달 27일 한국관광공사와 서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달 참여 기업 선정 후 5월부터 본격적인 실증 및 홍보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우덕 해양정책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원산도의 잠재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전문기업의 노하우를 접목해 원산도만의 매력적인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섬 관광 활성화의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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