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항 교수의 소박하고 따스한 삶의 이야기 '들꽃도 향기가 있습니다' 북콘서트 출판기념회가 6일 오후 5시 송촌동컨벤션센터 1층 송촌카페에서 열린다.

정 교수는 평소 글쓰기를 좋아해 "내가 하고자 하는 글 속에 한두 가지는 진리가 들어 있어 누군가 감동하면 그 사람도 생각이 바뀔 수 있다는 마음에서 하나 둘 아파하며, 기뻐하며, 행복해하며 적어서 모아둔 글을 책으로 옮겼다"면서 "오늘도 들녘 어귀에 꿋꿋하게 향기를 품고 피어있는 들꽃을 바라보며 이 책을 펼쳐보길 바란다. 그 순간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희망했다.

정 교수는 이날 독자들과 책을 통해 베풂과 섬김,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지도자상, 작은 일의 중요성, 진정한 '멘토'를 만난다는 것, 소통과 민주주의, 지방재정 확보를 위한 방안 모색과 청년 일자리 창출 대안 등 많은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