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반 제작부터 해외 무대까지, 뮤지션의 꿈을 향한 ‘1,000만 원의 응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의 거리마다 흐르는 선율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이름 없는 원석들이 빛나는 보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특별한 여정이 시작된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지역 대중음악의 뿌리를 단단히 내리고 음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대중음악 창작지원사업 ‘2026 뮤즈세종’의 주인공을 찾는다.
올해 ‘뮤즈세종’은 세종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더 넓은 세상과 호흡하고자 한다. 기존의 지역기반형은 세종에 터전을 둔 뮤지션들이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지역기여형은 전국 각지의 역량 있는 뮤지션들에게 문을 활짝 열었다. 이는 세종시가 전국의 우수한 음악적 자산과 교류하며, 더욱 풍성하고 경쟁력 있는 ‘음악 도시 세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최종 선정된 4개 팀에게는 단순히 예산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뮤지션의 색깔에 맞춘 1,0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솔루션이 제공된다.
평소 마음에만 품어왔던 악보들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음반 및 앨범 제작을 지원하고, 관객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공연 기회와 그 소중한 순간을 영원히 기록할 아카이빙 작업이 병행된다.
연간 활동이 우수한 팀에게는 ‘2026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은 물론, 해외 네트워크 공연이라는 꿈의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신규 분야 확대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꿈꾸는 뮤지션들이 세종이라는 무대에서 마음껏 나래를 펼치길 바란다”며, “그들의 음악이 세종 시민들에게는 감동을, 뮤지션들에게는 도약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