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의 성원 덕분에 달려온 길… 마지막까지 ‘시민 행복’ 최우선 할 것”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가 제4대 의회의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제104회 임시회를 앞두고, 시민의 권익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향한 마지막 열정을 불태운다.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은 9일 오전, 의정브리핑을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다룰 주요 안건과 지난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두 차례 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특히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들은 아동·청소년부터 장애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감형 복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주요 발의 조례안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구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시민들의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돕는 「세종시 노후준비 지원 조례안」은 김현미 위원장이 발의 했다.
발달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위해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세종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지원 조례안」(유인호 의원 발의) 및 청각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의무화한 조례 개정안(김영현 의원 발의)을 발의했다.
근로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실태조사와 법률 지원 근거를 강화한 「세종시 근로 청소년 권익 보호 조례 개정안」은 이순열 의원이 발의 했다.
빈집 정비 및 천재지변 피해 시 지방세 감면 범위를 신설한 「세종시 시세 감면 조례 개정안」은김충식 의원이 발의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지난 4년간의 소회를 밝히며 ‘현장 중심의 의정’을 강조했다. 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한 예산 심사와 효율적인 재정 배분에 사활을 걸었다는 평이다.
특히 행복위 소속 위원들이 합심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과정은 제4대 의회의 값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어느덧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길목에서 마지막 회기를 맞이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지난 4년 동안 행정복지위원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성원이 의정활동의 가장 큰 동력이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4대 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이번 임시회에서도 안건 하나하나를 내 가족의 일처럼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행복위는 언제나 ‘시민의 행복’을 나침반 삼아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