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안장헌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민간에 쏠린 개발 이익을 회수해 아산시민을 위해 재투자하고, 시민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아산시 도시교통공사 설립’ 공약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현재 민간주도로 아산시의 도시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사업 대부분이 이루어지면서, 발생한 개발 이익이 지역 외로 유출되고 있다”면서, “공사 설립을 통해 개발 이익을 지역 개발 사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아산 내 진행 중인 도시개발 및 산업단지 사업 중 민간 주도는 36건 정도이며, 공공 주도는 6건에 불과한 가운데, 안 예비후보는 “충남개발공사나 평택도시공사처럼 우리 아산도 자체적인 공사를 설립해 사업성 위주의 개발에서 탈피하고, 아산시 장기발전계획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공공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산시 도시교통공사 설립은 2027년부터 본격 추진되어 2029년 1월 발족을 목표로 한다.
도시교통공사가 설립되면 현재 아산시와 시설관리공단으로 분산되어 있는 교통업무가 공사로 이관되어 ▲수요자 응답형 교통체계로의 효율적 전환 ▲대중교통 운영의 전문성 강화 ▲교통 종사자의 처우 개선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 지면, 응답형 교통 서비스를 아산 전역에 안착시켜 대중교통의 패러다임을 완전하게 바꾸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도시교통공사는 아산의 경제적 자립과 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아산의 심장’이 될 것”이며, “세종도시교통공사 등의 성공 모델을 아산의 실정에 맞게 도입해, 시민의 세금이 시민의 복지로 돌아오는 투명하고 유능한 공기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난 주말 ‘똑똑똑’ 행사에서 많은 시민이 대중교통 불편과 지역 개발 소외감을 호소하셨다”며 “도시교통공사 설립은 그에 대한 안장헌의 확실한 응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