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별 13명씩 총 39명의 이주 배경 학생 참여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신창중학교(교장 백재흠)는 17일 이주 배경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학급’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한다.
이번 한국어 학급에는 학년별 13명씩 총 39명의 이주 배경 학생이 참여 중이며, 국적은 러시아 12명, 카자흐스탄 11명, 우즈베키스탄 8명, 키르기스스탄 3명, 투르크메니스탄 2명, 우크라이나 2명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한국어 학급은 사전에 실시한 한국어 능력 진단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반을 편성해 운영된다. 커리큘럼은 참여 학생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어휘력 신장을 통한 문해력 강화, 나아가 교과 수업 참여도 향상에 중점을 두며, 출결, 수업 참여도, 한국어 능력 향상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학생을 선발,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 배경 학생의 학습 격차와 의사소통 문제를 완화하고, 한국 사회로의 성공적인 적응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한국어로 말하고 이해하기 ▲친구와 함께 배우기 ▲학교생활 도전하기 등에 초점을 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재흠 교장은 “한국어 학급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주 배경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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