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1차 공약 발표에 이어, 18일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두터운 복지를 체계화한 2차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발표는 ‘아이의 삶을 지키고 내일을 함께 키우는 행복성취’라는 비전 아래 진행되는 연속 공약 시리즈의 두 번째 순서다.
임 예비후보는 “단단한 마음, 건강한 몸, 시민의 품격을 갖춘 세종 인재 양성”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성장·인성·복지를 아우르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임 예비후보는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신체 발달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정서적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체계를 고도화하고, 교육청 직속 ‘세종 학생정신건강센터’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학생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1학생 1종목 체육 활동’을 보장하며, AI 기반의 스마트 체육 시스템과 미래형 체육관 도입을 통해 체육 교육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일상 속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와 ‘세종청소년 오픈라운지’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여유와 창의적 활동 공간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인성 교육 부문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동체 기반 교육을 강조했다. 특히 ‘세종형 K-시민교육’을 통합 운영하여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추도록 돕고, 권역별 청소년 자치 배움터를 통해 학생이 주인이 되는 학교 운영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학교 폭력 및 갈등 해결 방식에도 큰 변화를 예고했다. 단순한 처벌 위주의 지도에서 벗어나 화해와 관계 회복에 중점을 둔 ‘회복적 생활교육’을 전면 도입하여 학교 공동체의 건강한 복원을 도모할 예정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학부모와 학생이 안심할 수 있는 ‘세종 책임 안전망’ 구축을 약속했다. 교육감 직속의 ‘학교폭력 예방·대응관’을 신설하여 사안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고, 교직원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부담 없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안전사고 처리 특례제’ 도입을 추진한다.
먹거리 안전과 학생 활동 지원도 강화된다. 친환경 로컬푸드인 ‘세종안심푸드’ 인증제를 통해 급식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자율적인 꿈을 지원하기 위해 ‘무상 학생자율동아리 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임전수 예비후보는 “교육은 아이들의 오늘을 지켜주고 내일을 꿈꾸게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며, “세종의 아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약의 상세 내용은 유튜브 채널 ‘임전수와 모두의 학교 TV’를 통해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