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 학생들이 SNS에 올린 글로벌 여행 경험 공유 영상들의 누적 조회수가 500만회를 넘는 등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19일 한남대학교에 따르면 호텔항공경영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여행동아리 ‘Cross the Line’은 SNS 콘텐츠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여행 경험을 공유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동아리를 설립한 황은우 회장(호텔항공경영21)은 해외여행을 다니며 촬영한 영상을 SNS에 공유했고, 자유여행을 떠난 대학생들의 모습을 여과 없이 담아내면서 가성비 여행을 계획하는 청년들에게 높은 공감대를 얻고 있다.
현재까지 ‘크로스 더 라인’ 은 약 40여개의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누적 조회수는 500만회, 단일 콘텐츠 최대 325만회 조회수를 기록했다.
친구와 단둘이 시작했던 동아리는 현재 20여명의 학과내 회원들이 모여 활동 중이다.
학생들은 베트남 다낭을 비롯해 태국 방콕, 캐나다, 미국, 세부, 중국, 스페인, 터키, 이집트 등 해외 곳곳을 자유 여행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문화를 솔직하게 담아냈다.
비전문가들이 제작한 영상이지만 콘텐츠의 영향력을 인정받아 국내 대표 여행사인 하나투어로부터 인스타그램 콜라보(공동작업자) 게시 제안을 받는 등 개인 콘텐츠가 실제 산업 협업으로 확장되는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여행 과정에서 얻은 실용적인 정보와 생생한 문화 경험을 결합한 콘텐츠는 이용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순 기록을 넘어 정보성과 공감성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여행 콘텐츠 모델로 평가된다.
황은우 회장은 “여행을 통해 시야가 넓어지는 경험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경험을 콘텐츠로 기록해 공유하겠다”며 “대학생활을 하면서 많은 동료 후배들이 함께 추억을 만드는 게 목표이며 여행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한 호텔항공경영학과장은 “전공과 연계된 글로벌 경험을 디지털 콘텐츠로 확장한 우수 사례”라며 “학생 주도의 콘텐츠 활동이 대학 이미지 제고와 도전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