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의회(의장 김금자)는 201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14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윤성환” 의원을 선출했다.

윤성환 의원은 전체의원 중 유일한 3선 의원으로 합리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대내․외적으로 신망이 두터운 의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은 윤 의원은 “내년도 예산은 세수가 감소하는 반면에, 사회복지분야에 구비 부담이 증가하고, 의무적 필수경비가 늘어나 금년도보다 재정여건이 더욱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토로한 뒤, “내년도 사업예산 전반에 걸쳐 철저한 검증과 질의 등 확인을 통해 선심성이나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예산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산심의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낭비되거나 중복되는 예산이 없는 지 면밀히 검토해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7일에 “201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최종 심사를 하게 되며, 18일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하게 된다.

최온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