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의원연구모임' 비약적 성과 거둬
충남도의회 '의원연구모임' 비약적 성과 거둬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12.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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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도민현장 중심 연구활동·충남 의정발전 견인

충남도의회(의장 이준우)는 의원연구모임의 연구활동 성과가 지역현안 해결과 정책대안 제시 등 현실적으로 운영돼 도정 및 교육행정 발전을 물론 도민의 권익보호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 노인일자리창출 연구모임
의원연구모임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연구모임 △노인 일자리 창출 연구모임 △내포문화권 연구회 △건설경기 활성화 연구회 △학교 및 지역사회 통일교육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 등 5개 분야로 24명의 도의원들을 포함한 총 50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이들 연구모임은 연구활동 기간 중 현장방문과 워크숍, 토론회를 개최하고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수렴을 통해 정책제언과 도정 및 교육행정 질의, 관련 조례 제·개정 상정 등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거뒀다.

이를 살펴보면,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연구모임(대표 김종문 의원)은 '충청남도 비정규직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권리보호 지원을 관한 조례안’과 ‘충청남도교육청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 고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해 비정규직 처우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포문화의 균형있는 개발 및 내포지역 문화콘텐츠 부흥을 위해 결성된 내포문화권 연구회(대표 이종화 의원)는 내포문화권 발굴 유적과 유물을 전시할 박물관을 내포신도시에 건립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했다.

도의회사무처 관계자는 “의정토론회와 의원연구모임은 현장중심 의정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소중한 연구성과가 사장되지 않고 정책으로 반영되어 도민 권익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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