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광, 박수현 만나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대책, 도 차원" 건의
유승광, 박수현 만나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대책, 도 차원" 건의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6.03.26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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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조속 정상화 특별대책 건의서 전달
박, "도지사 되면 특화시장 재건 최우선 과제로"

[충청뉴스 서천 = 조홍기 기자] 유승광 서천군수 예비후보는 26일 서천을 방문한 박수현 충남도지사 출마예정자를 선거사무소에서 만나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조속 정상화를 위한 충남도 차원의 특별대책 건의서」를 전달하고, 특화시장 재건축 문제를 도지사 선거 핵심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유승광 예비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2024년 1월 대형 화재로 전소된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이 시공사 해유건설의 법정관리·부도로 중단되면서 준공 시점이 최소 1년 이상 늦어질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은 단순한 건물 신축이 아니라, 화재의 아픔을 딛고 서천 경제를 다시 일으키는 시험대"라며 "상인들은 오늘도 임시시장 천막 아래에서 생계를 버티고 있는데, 행정은 절차만 이야기하고 있다. 이제는 충남도가 책임 있게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지사 출마를 선언하신 박수현 예비후보께서 서천특화시장 문제를 '충남형 상생·재건 모델'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해 주신다면, 서천군수 예비후보인 저는 군과 상인, 주민과 함께 그 서천특화시장 정상화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출마예정자는 이에 대해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문제는 서천만의 문제가 아니라 충남 전체의 상생 경제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도지사가 되면 서천특화시장 재건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유승광 예비후보와 함께 상인 여러분께 체감되는 변화를 반드시 보여드리겠다"고 화답했다.

박 출마예정자는 "이재명 대통령과 집권 여당 도지사로서 예산과 사업을 책임지고 일하겠다"며 "서천특화시장 정상화뿐 아니라 금강 해수유통, 김 황백화 문제 해결 등 서천 현안 전체를 패키지로 풀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유승광 예비후보 측은 이번 공약 전달을 계기로 박수현 출마예정자 캠프와 실무 협의를 이어가,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을 박수현 후보의 서천 핵심 공약으로 구체화하고, 도·군 협력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은 총사업비 419억 원 규모로 충남개발공사가 위탁 시행 중이다. 2025년 7월 착공했으나, 시공사인 해유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공사가 수개월째 중단됐고, 충남개발공사는 지난 2월 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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