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형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 필요"
충청남도의회(의장 이준우)가 주최하는 의정토론회가 20일 보령시 명천동 웨스토피아 에서 '화력발전소 사회∙경제적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책방안 마련'을 주제로 지역주민, 관계자,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번 토론회를 신청한 충남도의회 명성철 의원(보령, 새누리)은 주제발표에서 “화력발전소의 대기오염, 온배수 및 송전설비와 관련해 환경과 주민어업권 피해 등에 대한 실태조사 분석에서 현재와 같은 에너지의 소비와 생산의 극심한 불균형은 많은 문제와 지역 간 갈등을 야기 시키므로 궁극적으로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이인희(충남발전연구원연구부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지정토론자로 맹정호(도의회의원), 김종현(보령시 어민회장), 채준병(푸른보령21 추진협의회 사무국장), 김양중(충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종철(충남도환경관리과장), 유병두(당진시경제산업국장)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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