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화력발전소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토론회
충남도의회, 화력발전소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토론회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12.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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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형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 필요"
충청남도의회(의장 이준우)가 주최하는 의정토론회가 20일 보령시 명천동 웨스토피아 에서 '화력발전소 사회∙경제적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책방안 마련'을 주제로 지역주민, 관계자,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화력발전소 사회∙경제적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책방안 마련 토론회
이번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이준우(보령, 새누리) 의장은 토론회를 진행하면서 “보령을 비롯한 충남 지역의 화력발전소 시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지역 민심과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정책 방안을 마련하고자한다”며 본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

특히 이번 토론회를 신청한 충남도의회 명성철 의원(보령, 새누리)은 주제발표에서 “화력발전소의 대기오염, 온배수 및 송전설비와 관련해 환경과 주민어업권 피해 등에 대한 실태조사 분석에서 현재와 같은 에너지의 소비와 생산의 극심한 불균형은 많은 문제와 지역 간 갈등을 야기 시키므로 궁극적으로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이인희(충남발전연구원연구부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지정토론자로 맹정호(도의회의원), 김종현(보령시 어민회장), 채준병(푸른보령21 추진협의회 사무국장), 김양중(충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종철(충남도환경관리과장), 유병두(당진시경제산업국장)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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