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삼성전자 협력사 대상 투자유치 집중
천안시, 삼성전자 협력사 대상 투자유치 집중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6.03.31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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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미나 참여, 270개 협력사에 기업유치 홍보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가 삼성전자의 투자를 발판 삼아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기업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본격적인 투자유치에 나섰다.

천안시는 31일 삼성전자가 개최한 ‘2026 상반기 지속가능경영 세미나’에 참여해 천안의 차별화된 투자 환경과 지원책을 홍보하며 기업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종택 천안시 전략산업국장이 31일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 세미나에서 삼성전자 협력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천안시의 투자환경과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삼성전자와 협력사 간 원활한 협력 관계 유지 및 상호 정보 교환, 공동 기술 개발 촉진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270여 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시는 삼성전자가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를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패키징 공정 생산시설을 확충하는 흐름에 발맞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을 한곳에 모으는 클러스터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세미나에서 ‘천안시 투자유치 설명’ 발표를 통해 대한민국 교통 요충지로서의 물류 이점과 반도체 특화 단지 입주 기업의 안착을 돕는 경제적 인센티브, 인허가 ‘패스트트랙’ 지원 시스템을 집중설명했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12개 산업단지 조성 현황과 관내 12개 대학을 통한 우수한 인재 공급 체계와 쾌적한 정주 여건은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알렸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기점으로 투자 의향을 보인 기업들과 1대 1 맞춤형 상담을 이어가는 등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주목하는 ‘K-반도체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직접 발표자로 나선 이종택 전략산업국장은 “기업의 결단이 최고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천안시 모든 공직자가 든든한 서포터가 되겠다”며 “천안은 단순한 투자처를 넘어 기업의 미래가 확신으로 바뀌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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