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주년' 충남대 김정겸 총장 "AI 혁신, 학생중심 글로벌 탑티어 대학으로"
'취임 2주년' 충남대 김정겸 총장 "AI 혁신, 학생중심 글로벌 탑티어 대학으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4.0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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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김정겸 총장
충남대학교 김정겸 총장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 김정겸 총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학생 성공’과 ‘AI 대전환’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김정겸 총장은 1일 교직원과 학생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이 같은 방향을 전했다.

김정겸 총장은 "충남대는 설립 이후 74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내 현재는 100여 개의 학과에서 2만여 명의 재학생이 1000여 명의 전임교원으로부터 교육받고 있다"며 "명실상부 지역을 넘어 국가를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 자리매김한데는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그는 "4년 임기의 절반이 지나 반환점을 도는 순간, 전반기 2년은 대학 혁신을 위한 설정과 초석을 놓는 시기였다면 후반기 2년은 거둔 씨앗이 잘 자라서 풍성한 열매를 맺고 과실을 나눌 수 있는 수확의 시간으로 만들고 싶다"면서 "충남대가 추구해야 할 혁신은 ‘학생 성공’과 ‘AI 대전환’"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학생 중심대학 실현을 위해 ‘CNU 맞춤형 성장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졸업·취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한편 교육과정을 학생 수요와 미래 역량 중심으로 재구조화하고 개방형 학생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대학 역량을 학생 성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AI 대전환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인공지능 기반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CNU 인공지능혁신위원회’와 ‘AI 융합전략원’, ‘AI 컴퓨팅 센터’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MS, KAIST 등과 협력해 AI 기반 대학 혁신 모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공주대와의 통합과 관련해선 "공주대와의 통합은 좁게 보면 글로컬대학사업의 이행 과제지만 넓게 보면 충남대가 중부권 중심대학을 넘어 글로벌 중심대학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면서 "2028년 3월, 통합대학이 무리 없이 출범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혼신의 힘을 다해 철저히 준비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을 주요 과제로 언급하며 ‘특성화 연구대학’, ‘AI 거점대학’ 선정 의지를 밝혔다.

김 총장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게 될 2052년, 충남대가 ’지역을 넘어 세계로 웅비하는 글로벌 탑티어 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남은 임기 2년 최선을 다 하겠다“며 ”모두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자랑스러운 CNU의 미래를 위해 큰 관심과 참여,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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