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오석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대전교육감 선거가 이념 싸움이나 정치적 수단으로 변질되는 것을 경계하며 교육의 중립성을 훼손하는 일탈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오 예비후보는 20일 성명을 통해 "일부 교육감 예비후보들과 특정 정당 정치인이 정치적 중립을 위반 소지가 다분한 일탈 행위가 만연해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치권과 지역언론을 통해 한 정당 구청장 예비후보가 세월호 참사 12주기 기념식에서 진보진영 교육감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일부 교육감 예비후보에게 전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교육자치 훼손 논란이 고개를 들고 있다.
오 예비후보는 기사를 인용하며 특히 진보 진영의 단일화 실패가 보수 교육감의 집권으로 이어진다는 식의 정치적 논리는 교육감 선거의 중립 의무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치 외풍으로부터 엄격히 보호받아야 할 지역 교육 현장이 일부 정당 정치인과 일부 교육감 출마 예비후보자들이 정당 행사에 기웃거리면서 정치 색깔을 가감없이 드러내고 있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자신은 어떠한 정당 행사에도 참여하지 않았다며 선거 마지막까지 교육의 중립성을 지켜 대전 교육의 자부심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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