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닌 함량 많아 약효에 반하는 _ 금산인삼약초시장
사포닌 함량 많아 약효에 반하는 _ 금산인삼약초시장
  • 편집국
  • 승인 2006.06.2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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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 인삼캐기 인삼은 생육환경과 지리적조건 그리고 채취시기에 따라 영향을 받아 특징을 지니게 된다.금산 인삼은 몸체가 길고 단단하며 대체로 순백색이고 전통적으로 곡삼이 많이 제조되고 있다.금산 곡삼의 특징을 한문으로 표현하며 형세이현백차원으로 이는 “모양이 가늘고 작으며 둥글다”는 뜻이다. ‘차원’이라는 문구는 「본초강목」에는 소개되어 있지 않으나 도홍경의「본초강목」에는 백제삼 형세견백차원” (금촌「인삼사」)라는 글이 있으므로 백제삼의 모양이 둥글었음을 알 수 있다.이미 2천년 전부터 한반도의 인삼이 중국에서 소중하게 사용된 역사가 여러 가지 문헌에 밝혀져 있다. 그 중에서 양의 무제 때(502-536)에 발간된 도홍경의 신농본초경문헌에 밝혀져 있다. ▲ 약초시장 가는 길
1500년의 역사를 지닌 금산 인삼은 인삼의 약리작용상 최고 수준에 있는 7월 상순에 채취하기 시작해 10월말까지 가공하며 여름 인삼이라고 한다.

인삼의 주요성분인 사포닌 함량이 여름에 채취하는 금산 인삼은 5.2% 다른(겨울)인삼은 3.4%로 금산인삼이 1.8%의 사포닌 함량이 더 많다.

이같은 사실로 보아 백제의 영역이던 오늘날의 금산이 지금까지 고려인삼의 가장 유명한 주산지로 되어 온 것도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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