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 위기 대응 및 전기요금 절감 위한 실질적 행동 요령 홍보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소비자공익네트워크(대표 도정자)가 제56회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4월 22일, 대전 갤러리아타임월드 인근을 비롯한 전국 9개 주요 거점에서 ‘우리집 전기 절약 챌린지’ 오프라인 캠페인을 일제히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중동 에너지 위기 장기화로 인해 정부가 자원안보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하는 등 국가적 차원의 에너지 절약 대책이 추진됨에 따라, 소비자 조직망을 활용하여 생활 속 절전 실천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9개 지부가 동시에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서울 홍대입구역, 인천 부평문화의거리, 경기 의정부역, 충남 천안시청, 대전 갤러리아타임월드, 광주 5·18민주광장, 경북 삼주봉황광장, 울산 울산대공원, 부산 부산역광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생활 밀착형 공간에서 펼쳐졌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현장에서 “한 가지부터 바꾸면 전기요금이 달라진다”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며, 에어컨 온도 26℃ 유지, 미사용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 가정에서 즉시 실천할 수 있는 절전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아울러 현장 참여가 온라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에너지 절약 인증샷 챌린지’를 병행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절전 실천 모습을 촬영해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한국전력의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제도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에너지캐시백은 직전 2개년 동월 평균 대비 전기사용량을 3% 이상 절감할 경우, 절감량 1kWh당 최대 100원을 다음 달 전기요금에서 차감해 주는 제도로, 시민들의 실질적인 요금 절감 혜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오프라인 캠페인은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는 ‘전국민 전기 절약 국민참여 플랫폼 사업’의 첫 번째 대규모 현장 실천 활동이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SNS 인증샷 챌린지 상시 운영 ▲여름철 집중 ‘우리집 전기 절약 콘테스트’ ▲카드뉴스 및 숏폼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도정자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대표는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소비자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이면 사회 전체의 에너지 수급 안정과 전기요금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며, “일상 속에서 에어컨 온도 높이기, 플러그 뽑기 등 지속 가능한 절전 습관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